기숙 환경에 따른 교내 피트니스 센터 이용 시 심리적 웰빙, 운동열정, 그리고 자기효능감의 차이

Abstract

본 연구는 기숙 환경의 대학교와 통학환경의 비 기숙 대학교 내 피트니스 센터 이용 시 대학생들의 심리적 웰빙, 운동열정, 그리고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비교하여 피트니스센터 운영 및 학생 건강관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비 기숙학교 학생 119명과 기숙학교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첫째, 심리적 웰빙은 기숙 환경의 대학교가 비 기숙 대학교보다 자율성(autonomy)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운동열정은 집착적인 열정(obsessive Passion)과 조화로운 열정(harmonious passion)은 모두 기숙 환경의 대학교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신체적 자기효능감과 신체적 자기표현자신감은 기숙 환경의 대학교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 운동은 현대사회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하기에 필수적인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부모의 영향력과 성인으로서 성장하는 단계인 대학생의 경우 행동의 제약이 없는 경우 특히 주관적인 삶의 만족을 찾기에 건강한 삶을 만들어 주는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되며,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의 내용을 보완하여 연구를 수행한다면 더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