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능적 보행형태를 측정할 수 있는 GaitRite시스템을 이용하여 낙상 노인군(n=40)과 미낙상 노인군(n=51)의 하지근력의 차이와 시공간적 보행변수에 의한 보행패턴간의 차이와 자세이동능력과 관련된 기능성 운동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각 변인별 차이 검증을 위해서 독립 t-검정(independent t-test)을 이용하여 자료처리를 하였으며 각각의 변인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등속성 근기능 변인 중에 우측 굴곡 시 체중 당 최대우력에서 낙상 미경험자가 매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좌측 동측근비율은 낙상미경험자가 매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보행과 관련된 기능성 운동변인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2.45m 돌아오기, 10m 걷기 수행시간은 낙상 미경험자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본 연구에 참여한 노인들의 낙상유무에 따른 보행패턴의 시간적, 공간적 보행변수 간의 관련성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