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신용등급하향 이후의 장기 주식수익률: 부도위험지표를 고려한 초과수익률Long-run stock returns following bond downgrade: abnormal returns risk-adjusted by default likelihood indic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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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7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를 표본 기간으로 하여 이 기간 동안에 신용등급이 하향된 기업에 대한 신용등급하향의 정보효과를 알아보았다. 초과수익률 산정 방법은 시장 모형이 아닌 기업 규모, BM 비율, 부도위험지표를 고려한 대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기업 규모, BM 비율만으로 대응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와 비교하여 음의 초과수익률이 사라지는 지를 알아보있다. 그에 앞서 표본 기간 동안의 부도위험지표가 주식수익률에 대한 설명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확인하였다. 결과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에서 부분적인 부도위험 효과가 관찰되었다. 둘째, 규모 프리미엄, BM 프리미엄을 제거한 수익률에 대해서도 부도위험지표의 설명력은 기각되지 않았다. 셋째, 신용등급상향 시에는 부도위험지표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신용등급하향 이후에는 부도위험지표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넷째, 기업 규모, BM 비율, 부도위험지표로 대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장기 평균누적초과수익률을 계산할 경우 전체 표본에 대한 음의 초과수익률은 사라졌다. 다섯째, 등급간 신용등급하향 기업에서는 음의 초과수익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규모가 큰 기업은 오히려 없었던 음의 초과수익률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기존의 연구들에서 보고되었던 신용등급하향 이후의 초과수익률은 신용등급하향 이후에 하락하는 부도위험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임을 확인하였다. 기업 규모와 BM 비율만으로 대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부도위험 변화로 인한 기대수익률의 하락을 감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군을 세분화하였을 때는 여전히 음의 초과수익률이 유의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의 신용등급하향의 정보 효과는 부분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dvisors
김진용researcherKim, Jin-Yong
Description
한국과학기술원 : 경영공학과,
Publisher
한국과학기술원
Issue Date
2013
Identifier
516902/325007  / 020113502
Language
kor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 - 한국과학기술원 : 경영공학과, 2013.2, [ iv, 52 p. ]

Keywords

신용등급하향; 부도위험지표; 장기 수익률; Bond Downgrade; Default Likelihood Indicator; Long-Run Return; Benchmark Portfolio; 대응 포트폴리오

URI
http://hdl.handle.net/10203/182133
Link
http://library.kaist.ac.kr/search/detail/view.do?bibCtrlNo=516902&flag=dissertation
Appears in Collection
MT-Theses_Master(석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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