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개인특성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주관적 규범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Individual Characteristics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 Examining the Moderating Role of Subjective N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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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환경과 기술의 변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노동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함께 자기 주도적인 도전의식이 필요하다. 이런 다양하고 빠른 변화들로 인하여 사회전반으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의 활성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동시에 청년창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확대 또한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기업가정신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때부터 올바른 창업 교육을 통한 기업가정신의 함양이 필요하며, 또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구성에 앞서 먼저 청소년의 창업의도에 어떤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특성이 창업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동안 많은 연구에서 간과하였던 외생적 요인의 하나인 학생들의 주관적 규범이 창업의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지각된 욕구, 실현가능성, 행동성향, 자기 효능감, 통제가능성이 규명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주관적 규범은 특성변수와 창업의도 사이에서 조절효과를 갖는 것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인의 창업의도, 특히 청소년의 창업의도는 개인특성에 의해서만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 규범이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청소년들의 주관적 규범은 주로 부모와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주는 지인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주관적 규범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물들의 기업가 및 창업에 대한 견해가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에 비추어 학생들이 창업을 경력의 하나로 인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주관적 규범을 형성함에 있어 사회문화적인 인식의 재고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창업이 성공의 모델로 자리 잡아, 성공한 기업가가 존경 받는 사회 문화적 인식의 개선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창업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연구 분석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창업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여 청소년들이 기업가로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데 유용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Publisher
한국중소기업학회
Issue Date
2012-05
Language
Korean
Citation

기업가정신과 벤처연구, v.15, no.2, pp.65 - 84

ISSN
1738-2599
URI
http://hdl.handle.net/10203/103202
Appears in Collection
RIMS Journal 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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