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적인, 너무나 자연적인: 포스트 게놈 시대 합성생물학과 트랜스휴머니즘 Artificial, Too Natural: Synthetic Biology and Transhumanism in the Post-Genomic Era

이 논문은 포스트 게놈 시대에 합성생물학 연구자들과 트랜스휴머니스트들의자연관과 진화개념을 비교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0년대 새롭게등장한 합성생물학은 ʻ합리적 설계ʼ와 ʻ방향적 진화ʼ라는 두 가지 핵심적인 개념을통해 생명 시스템을 디자인하는 것을 가능케 했다. 인간이 생명체를 설계해만들어내고 진화과정을 가속화시킬 뿐만 아니라 특정 방향으로 유도한다는 점에서,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제기되었다. 이렇게 합성생물학으로 재구성된 자연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것인가? 진화의 속도와 방향에 영향을 주는 연구를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는가? 합성생물학과 트랜스휴머니즘은 어떤 지적 자산을 공유하고 있나? 과학기술의상업화와 같은 사회경제적 요소가 분야의 흐름에 영향을 주지는 않은지? 자연의도덕적 권위는 사라졌는가? 본 논문은 합성생물학을 선도하고 있는 세 명의과학자와 최근 대표적 트랜스휴머니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옥스퍼드 대학의 철학자들을 관점을 소개하고 비교분석하여 이 질문들에 답하려고 한다.
Publisher
한국과학기술학회
Issue Date
2016-12
Language
Korean
Keywords

합성생물학; 트랜스휴머니즘; 합리적 설계; 방향적 진화; 인간향상; 진화의 최적성; 자연의 도덕적 권위; synthetic biology; transhumanism; rational design; directed evolution; human enhancement; evolutionary optimality; moral authority of nature

Citation

과학기술학연구, v.16, no.2, pp.33 - 63

ISSN
1738-9291
URI
http://hdl.handle.net/10203/223149
Appears in Collection
STP-Journal Papers(저널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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