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선택이 브랜드 재인율과 학습 시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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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마케팅 활동의 목적은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구매상황에서 이들이 브랜드를 재인함으로써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런데 소비자는 너무나 많은 브랜드에 노출되고 있기에, 짧은 시간에 가능하면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것이 현대 브랜드 마케팅의 중요 과제 중 하나가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색상, 엄밀하게는 브랜드명을 구성하는 색상의 선택이 소비자의 브랜드 재인율과 학습 시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미국의 심리학자인 J. R. Stroop(1935)이 규명한 'Stroop Effect'에 이론적 기반을 두고 있는데, 이 효과는 색상을 나타내는 단어를 그 단어에 맞지 않는 색상으로 기록했을 경우에 사람이 재인에 혼란을 일으키며 학습 시간이 길어진다는 결과로부터 명명된 것이다. 한편, 이 효과는 연상 학습(Associative Learning)이론의 측면에서 설명이 될 수 있는데, 이 이론은 정보가 학습될 때 정보와 연관된 부가적 요소들에 의해 학습이 영향을 받는 프로세스를 설명하며 (Bitterman, Menzel, Fietz, & Schafer, 1983), 이론에 따르면 부가적 요소들과 정보와의 연관성이 높을수록 학습이 더욱 효과적으로 일어난다.
Publisher
한국마케팅학회
Issue Date
2011-10-22
Language
Korean
Citation

2011 마케팅 추계통합학술대회, pp.160 - 161

URI
http://hdl.handle.net/10203/169050
Appears in Collection
MT-Conference Papers(학술회의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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