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에서는 모바일 증강현실의 새로운 연구 방향으로 맥락인지 모바일 증강현실 (CAMAR 2.0)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한 응용을 소개한다. CAMAR 2.0은 사용자, 환경, 사회적 관계등을 포함한 통합맥락 정보를 활용하여 다양한 크기의 실내/외 객체에 증강 콘텐츠를 이음매 없이 정합하고, 사용자들의 직관적인 콘텐츠 저작과 선택적 공유를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증강현실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게 한다. CAMAR 2.0 개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전 모바일 증강현실 응용과 비교하고, 미술관/박물관 시나리오를 통해 필요 기술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