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A(Polyvinylalcohol)와 HEC(Hydroxyethylcellulose)의 오존처리에 의한 생분해도 평가Effect of Ozonation on the Biodegradability of PVA (Polyvinylalcohol) and HEC (Hydroxyethylcellulose)
PVA와 HEC는 화학공업, 특히 발포스티렌 제조 공정(expandable polystyrene manufacturing)에서 많이 사용되는 화학약품이다. 이들은 자연에서 오랫동안 머물러 있고 재래식의 생물학적 처리공정에서 효율적으로 처리되고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PVA 와 HEC의 분해에 오존을 이용하였다. PVA의 경우, 오존에 의해 20분 안에 완전히 제거되었으며, HEC는 pH를 12로 상승시킴으로써 75%의 제거효율을 나타내었다. pH를 상승시킴으로써 오존 분해의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분자량 분포 실험을 통하여, 분자량 10000에서 30000 amu의
분율은 감소하는 반면, 분자량 1000에서 10000 amu의 분율은 55% 로 상승하엿다. 오존처리 전후의 생분해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BOD/COD 비와 BMP (biochemical methane potential) 실험에서 얻어지는 메탄생성율으 생분해도 지표로 이용하였다. pH 6에서 오존처리하였을 때, PVA와 HEC는 각각 5.0%와 11.4%의 향상을 보였으며, pH 9에서 처리하였을 때, PVA와 HEC는 각각 5.0%와 11.4%의 향상을 보였다. PVA의 경우는 pH 9에서 18.6%의 메탄생성율을 보였으며, HEC의 경우는 pH 9에서 오존처리후 19.8%의 메탄생성율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