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뮤추얼펀드 시장의 베이지안 알파와 성과지속성에 관한 연구

Abstract

그 동안 1960년대 이후로 뮤추얼펀드 성과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성과의 지속성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있어왔다. 그런데, 대다수의 연구들은 Fama and French의 3-요소 모형(three-factor model)이나 Carhart의 4-요소 모형(four-factor model)과 같이 각종 요소들을 종속변수로 한 회귀분석 모형에 기반을 두고 뮤추얼펀드 논지를 전개해 왔다. 본 논문에서는 P$\aacute$stor와Stambaugh(2002)와 Busse and Irvine(2006)에서 사용한 방법론을 참고하여 한국의 뮤추얼펀드 데이터를 사용한 실증분석으로 한국 시장에서 성과의 지속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증명했다. 나아가 과거의 성과를 토대로 미래의 성과를 예측함에 있어서 베이지안 measure와 Frequentist measure의 예측력을 비교하고, 이 때에 사용되는 과거 자료의 기간과 방식을 달리하여 상호 비교하였다. 그 결과 long-history alpha와 베이지안 measure를 통한 분석이 뮤추얼펀드 성과의 측정 및 과거 수익률에 기반한 미래 수익률의 예측력이 더 정확하게 도출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CAPM과 같은 단일 요소를 사용한 모형보다는 3-요소 모형이나 4-요소 모형의 예측력이 더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