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ulatory fit이 창의적, 분석적 사고에 미치는 영향Regulatory fit effect on creative thinking and analytic thinking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 Hit : 921
  • Download : 0
복잡한 현대 사회를 잘 표현하는 단어 중 하나로 ‘불확실성’을 꼽을 수 있다. 사회, 경제, 문화 부분에 걸쳐 일어나는 큰 변화는 예측 불가능성의 증가를 의미한다. 불확실성은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앞으로 새로운 기회가 존재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런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과거에 생각하던 방식, 사고의 틀, 관습, 즉, 관성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과거로부터의 탈피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요소가 바로 창의성이다. 기업이 새로운 시대에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 혁신이 필요한데, 혁신은 구성원들의 창의성에 달려있다. 조직의 창의성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개인 단위에서부터의 분석이 필요하다. 개개인의 기질적 특이성이 조직이 제공하는 특정 환경과 잘 맞아 떨어질 때 창의성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창의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 중 regulatory fit 효과를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다. Regulatory fit에 앞서 regulatory focus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는데 regulatory fit이 regulatory focus에 비해 좀 더 복잡하고 흥미로운 결과들을 만들어 내 최근에는 reuglatory focus에서 regulatroy fit으로 연구 방향이 옮겨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regulatory focus 이론이란 사람의 성향을 promotion focus와 prevention focus, 이 두 가지의 배타적인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것이다. 이 중 promotion focus는 진보(advancement), 성장(growth), 성취(accomplishment)와 관계된 것으로 벌칙보다는 보상에 더 민감하고, prevention focus 는 보호(protection), 안전(safety), 의무(responsibility)와 관련된 것으로 보상보다는 벌칙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Higgins, 1997). 개인이 가진 regulatory focus 성질과 주어진 업무의 특성이 잘 맞으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은 실제 생활에 몇 가지 시사점을 준다. 대표적인 예로 조직 구성원의 인력 배치를 담당하고 있는 인사 담당자의 경우 조직원의 특성과 업무의 특성을 맞춰주면, 즉, regulatory fit을 고려하면 조직 성과에 큰 부분 공헌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선천적으로 prevention 특성이 강한 사람은 주의를 요하는 작업 환경에 잘 맞고, promotion 특성이 강한 사람은 위험이 크고, 추진력을 요하는 작업 환경에 잘 맞는다(Johannes Keller & Herbert Bless, 2006). 보통 창의력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분석적 사고를 꼽는다. 창의적 사고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생각하게 하는 반면, 분석적 사고는 기존의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검사할 때 사용된다(Nickerson, 1999). 즉, 같은 정보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확장하여 새로운 사실을 끌어내면 창의적인 사고이고, 그것을 하나하나 되새겨봄으로써 새로운 사실을 끌어내면 분석적인 사고인 것이다. Martinedale(1995)에 의하면 창의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는 동시에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Nickerson(1999)에서도 역시 개개인은 분석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 중 하나를 좀 더 탁월하게 사용한다고 말하고 있어 이 두 개념은 상보적이 아닌 배타적임을 지지해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두 개의 상반된 사고력이 regulatory fit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관심을 갖고 그 메커니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Advisors
이승윤researcherRhee, Seung-Yoonresearcher
Description
한국과학기술원 : 경영공학전공,
Publisher
한국과학기술원
Issue Date
2008
Identifier
297336/325007  / 020063187
Language
kor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 - 한국과학기술원 : 경영공학전공, 2008.2, [ iv, 37 p. ]

Keywords

regulatory fit; creativity; analytic; self efficacy; cognitive load; regulatory fit; 창의성; 분석력; 자기 효능감; 인지적 부하

URI
http://hdl.handle.net/10203/52708
Link
http://library.kaist.ac.kr/search/detail/view.do?bibCtrlNo=297336&flag=dissertation
Appears in Collection
KGSM-Theses_Master(석사논문)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qr_code

  • mendeley

    citeulike


rss_1.0 rss_2.0 atom_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