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서서히 노치화되고 구식진부화 되는 품목의 최적대체정책을 다루고 있다.
대체정책에는 일반적으로 2가지 문제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 자본제약이 없는 경우에는 개개의 현유설비에 대하여 그 대체의 경제적타당성 여부만 평가하면 된다.
둘째, 자본제약하에서는 각 현유설비가 제한된 자본을 두고 상호경쟁하게 되므로 대체우선순위를 결정해 주는 기준이 제시되어야 하며, 그 기준을 토대로 최적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다음과 같이 동시에 해결하였다.
1. 기술진보의 제형태하의 공업경제적 모델을 만들어 현유설비가 자본제약이 주어지는 각 기간에서 최선의 도전설비와 대체될때의 순현가 $V_{lj}$ 를 구하였다. 자본제약이 없는 경우에는, 이러한 순현가가 양의 값을 가지게 되면 그 현유설비의 대체는 경제적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2. 자본제약이 있게 되면, 각 현유설비를 순현가의 크기에 따라 순위를 매기고 제한된 자본을 다 쓸 때까지 선택해 나간다. ? 순현가순위법
그러나 이러한 순위법은 프로젝트의 불가분성하에서는 항상 최적대체믹스를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프로젝트의 불가분성과 자본제약을 동시에 취급하기 위하여 수학적계획 모델이 필요하게 된다.
3. 공업경제적 모델에서 구한 순현가를 이용하여 0-1 정수계획 모델을 수립함으로서 자본제약하에서의 최적대체믹스와 최적대체스케줄링을 결정하였다. 나아가 자본제약에 선행적 대체조건을 부가시켜 보았으며, 정수계획 모델을 통하여 최적구룹대체스케줄링도 검토하여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