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임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CBD 프로세스로의 임베디드 DEVE 방법론

Abstract

CBD(컴포넌트 기반 개발) 방법론은 캡슐화된 소프트웨어 모듈들이 모델링 하고자 하는 시스템의 요구되는 기능들을 수행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조립되는 비용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이다. 이 방법론은 분석, 설계, 구현 및 테스트, 인도 등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CBD 방법론은 객체지향 개발 방법론 기반의 UML(통합 모델링 언어)과 함께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워게임 시뮬레이터 개발과 같은 특별한 프로젝트일 경우 이산사건 시스템인 워게임 컴포넌트를 위한 모델링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CBD 프로세스에 객체지향 기반 개발 방법론 기반의 UML을 바로 사용할 수 없다. 반면, DEVS(이산사건 시스템 명세) 형식론은 계층적이고 모듈러한 방법으로 이산사건 시스템 명세를 위한 안정된 의미론을 제공한다. 본 논문은 워게임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CBD 프로세스로의 DEVS 임베디드 방법론을 기술하고 있다. DEVS가 임베디드 된 CBD 방법론에는 시간정보 명세와 확장된 시퀀스 다이어그램 명세가 분석단계에서 적용된다. DEVSim++에 의한 구현과 DEVS 모델의 테스트, DEVSim++ 매뉴얼 작성이 구현 및 테스트 단계에서 적용된다. 그리고 DEVSim++ 매뉴얼을 통한 사용자 교육이 인도단계에서 적용된다. 제안된 방법론을 위한 지원도구를 디자인하였고, 이것은 개발자에게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법론은 기존의 방법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UML 기반 객체지향 개발 방법론을 보완하는 것이다. DEVS가 임베디드된 CBD 프로세스를 실제 워게임 시뮬레이터 개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사례 연구로서 설명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