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ASAS

Item 10203/305298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해 직경 5 mm인 진공밀봉형 초소형 X-선 튜브를 최초로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상용화 수준의 X-선 근접 암치료장비를 개발했다. 개발한 암치료장비는 인체 표면에 근접하거나 몸 속으로 삽입해서 피부암, 식도암, 기관지암, 자궁암, 직장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을 치료할 수 있다. 이 장비는 대형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기존의 방사선 암치료장비보다 정상세포의 손상을 줄이면서 암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가격이 1/20 이하로 저렴하고 크기가 1/10 이하로 작은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대형 종합병원에서나 도입이 가능했던 방사선 치료장비가 중소형 병원에까지 보급이 되어,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쉽고 값싸게 더 많은 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