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쟁양상의 경계설정에 관한 연구 : 클라우제비츠의 삼위일체론에 대한 미래학적 해석을 중심으로(A) study on the boundary setting for future wars : based on a futuristic interpretation of the Clausewitz's doctrine of the tr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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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쟁은 분열적이고 파편화되어있다. 그로 인해 클라우제비츠가 확립한 전쟁의 삼위일체론이 갈 길을 잃고 모순에 빠진 듯 보이지만 폭력의 증폭은 영웅성에 기반하고, 승산의 계산은 대칭성에 기반하며, 국가이익은 영토성에 기반한다는 본질적 수준의 가정은 여전히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포스트 구조주의적 성향을 보이는 오늘날의 전쟁과 미래 전쟁을 적절히 설명하기 위하여 클라우제비츠의 삼위일체론에 대한 미래학적 재해석이 필요하며, 이러한 연구는 두가지 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수 있다. 첫 번째는 사회변화의 어떠한 특징이 삼위일체론의 재해석을 가능하게 하는지 연구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미래인식의 발산적 성향과 수렴적 성향을 통해 나타나는 인식의 경계와 새롭게 재해석된 삼위일체론이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결과 첫 번째 단계의 결론은 기술발전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과 교통기술의 변화가 시공간 압축을 초래하여 새로운 공간개념을 탄생시켰고, 그로 인해 시뮬라크르 사회가 도래하였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클라우제비츠의 삼위일체론을 구성하는 각 극의 속성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두 번째 단계의 결론은 미래학의 발산적 성향과 미래상상과 과거회상이 동일한 뇌신경활동의 영역에서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개인의 수렴적 성향, 진화를 통해 만들어진 사회의 수렴적 성향으로 인해 미래인식의 경계선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새로운 전쟁의 삼위일체론의 속성인 영웅성-탈영웅성, 대칭성-비대칭성, 영토성-탈영토성과 결합함으로써 3차원 좌표축에 기반한 가상의 정육면체를 구상할 수 있다. 연구의 결과로 도출된 미래전쟁양상의 포괄이 가능하고 전략의 타당성 검토를 가능하게 하는 인식의 틀인 Warfare Box는 8가지 전쟁사례 연구를 통하여 두 가지 측면에서 유익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첫 번째는 미래전쟁 시나리오를 다양한 관점에서 구축함으로써 변화에 대한 빠른 적응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며, 두 번째는 전략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볼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Advisors
서용석researcherSeo, Yongseokresearcher
Description
한국과학기술원 :미래전략대학원프로그램,
Publisher
한국과학기술원
Issue Date
2018
Identifier
325007
Language
kor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 - 한국과학기술원 : 미래전략대학원프로그램, 2018.2,[iv, 51 p. :]

Keywords

클라우제비츠▼a삼위일체론▼a시공간 압축▼a시뮬라크르 사회▼a미래인식▼a미래전쟁양상; Clausewitz▼aDoctrine of the trinity▼aTime-Space compression▼aSimulacre society▼afuture perception▼afuture warfares

URI
http://hdl.handle.net/10203/266123
Link
http://library.kaist.ac.kr/search/detail/view.do?bibCtrlNo=733802&flag=dissertation
Appears in Collection
GFS-Theses_Master(석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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