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네트워크 및 데이터 기반 응급의료서비스 접근성 분석

Abstract

교통 인프라는 대중들에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 (EMS)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본 연구에서는 시간대 별로 변화하는 교통상황을 반영하여 도심의 교통 네트워크와 응급의료서비스 (EMS)간 상호 의존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교통 속도 데이터와 지리정보시스템 (GIS)을 사용하여 기존 도로망에 대한 시간대별, 요일별 교통변화정도를 반영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EMS 접근성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인구 기반 접근성 측정 방법을 제안하였고, 교통변화로 부터 발생하는 EMS 접근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Traffic Sensitivity Index (TSI)를 통해 정량화 하였다. 도시 전체 수준에서 5 분간의 서비스 접근성은 평균 65.5 %이며 최대 74.9 %, 최소 58.6 %로 나타났고, 하위 수준에서 분석 시 EMS 접근성에 대한 유의한 지리적 변화가 관찰되었다. 접근성및 접근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지역을 EMS 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분석 지역에 대한 위험 지도를 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