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거래량이 국내 금융기관의기업가치와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금융투자업(증권사・선물사)과 은행업을 중심으로-Trading Volume of Derivatives, Firm Value,and Asset Returns: The case of banks andbrokerage firm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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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주요 금융기관인 국내 금융투자업(증권사, 선물회사) 기업과 은행에 대해 파생상품 거래량이 기업가치 및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파생상품 거래량이 은행업과 금융투자업에 대하여 상반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은행업의 경우에 파생상품 거래량이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와 반대로 금융투자업에 대해서는 유의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종류별 파생상품 거래량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에서 파생상품 거래량의 부정적 영향의 대부분이 장내선물 거래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였다. 파생상품 거래량이 기업가치 및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과 달리, 파생상품 거래이익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누적 파생상품 거래량이 많은 금융투자업 기업일수록 높은 수준의 파생상품 거래이익을 거두는 경향이 뚜렷하게 존재하여 파생상품 거래량에 전문성 향상으로 인한 효과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파생상품 거래를 통한 거래이익이 기업 전체의 기업가치 및 수익성 개선으로는 이어지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Publisher
한국산업경영학회
Issue Date
2014-02
Language
Korean
Citation

경영연구, v.29, no.1, pp.163 - 189

ISSN
1226-458X
URI
http://hdl.handle.net/10203/20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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