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한말 신용거래의 발달-於音과 換을 중심으로- The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redit dealing in the late period of Chosun and Daehan Empire - focused on promissory note and money or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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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이후 개성상인을 중심으로 발행, 유통되었던 어음과 환은 19세기 이후 일반 상거래에 매우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 환규모는 대체로 200냥에서 1,500냥 사이였다. 환은 주로 대상인들 사이에 유통된 신용환표이지만, 어음은 중소상인과 소생산자 사이에 널리 유통되었다. 1901년에서 1905년사이에 발행된 하나의 어음에 기재된 액수는 1만냥에서 5만냥이었다. 어음, 환은 상거래 뿐만 아니라, 임금지불, 여행시 경비지출, 국제교역의 결제수단, 매관매직시의 지불수단, 조세상납 및 국가재정운용 등 일상생활의 금전거래 전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었다. 심지어 죄수들의 속전납부 나 강탈한 재물의 보관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었다. 어음과 환이라는 신용화폐 유통의 유통은 어음 할인이나, 이를 담보로 한 금전대출업무를 담당하는 어음교환소의 출현을 필연화한다. 이와 같은 기 능을 담당한 곳은 六矣廛 役人廳이었다. 이곳에서는 어음의 교환, 할인, 담보대출 등, 비록 은행이라 는 간판을 달지 않았지만, 은행의 업무를 실질적으로 수행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어음의 할인, 교 환에 종사하는 居間層도 당시 서울에는 수백명을 헤아릴 정도였다. 또한 개항이후 외국 돈을 교환 해주는 환전객주도 출현하였다. 개항이후 달러나 마르크, 엔화에 대한 교환시세도 형성되고 있었으 며, 이 교환시세는 수시로 변동하였다.
Publisher
역사문화학회
Issue Date
2010-12
Language
Korean
Citation

지방사와 지방문화, v.13, no.2, pp.271 - 300

ISSN
1229-9286
URI
http://hdl.handle.net/10203/96683
Appears in Collection
HSS-Journal Papers(저널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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