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회사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에 관한 연구An empirical study on the value-relevance of accounting information in the non-life insurance industry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 Hit : 833
  • Download : 0
본 연구에서는 Ohlson의 기업가치 평가모델을 응용하여 손해보험산업의 회계정보의 유용성을 다른 산업과 비교하여 검증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장부가치의 상대적 유용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주가설명력을 높이기 위한 손해보험산업 고유의 다른 설명변수를 찾고자 하였는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손해보험회사의 경우 장부가치가 순이익에 비해 가치평가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훨씬 더 유용한 정보라는 것이 실증분석 결과 확인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손해보험주의 가치를 평가할 때 실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가장부가치비율(PBR)에 의한 평가방법의 타당성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주가설명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특성 변수를 찾기 위한 노력에 있어서는, 비상위험준비금, 지급여력비율, 사업비율, 자산운용이익율 등 4가지의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특히, 비상위험준비금의 경우, 주식시장에서는 이를 부채가 아닌 자기자본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는바, 이를 재무제표를 통하여 보고할 때 현행과 같이 부채항목으로 보고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한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에서는 이를 이익평준화 장치로 보고 국제보험회계기준 제정 시 삭제하였는 바, 추후 우리나라 관련법규의 개정 시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기업 가치평가시 가장 중요한 회계정보라고 할 수 있는 순이익은 손해보험회사의 경우에는 주가를 유의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손해보험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재무지표인 손해율도 주가를 설명하는데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손해율이 보다 의미있는 정보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손해보험회사에게 강제하고 있는 바와 같이, 발생손해액의 진전추이에 관한 정보를 공시하도록 보험업회계처리준칙을 개정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Advisors
정구열researcherJung, Koo-Yulresearcher
Description
한국과학기술원 : 테크노경영전공,
Publisher
한국과학기술원
Issue Date
2005
Identifier
249515/325007 / 020043745
Language
kor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 - 한국과학기술원 : 테크노경영전공, 2005.8, [ iv, 65 p. ]

Keywords

손해보험; 회계정보; 가치관련성; 기업가치평가; firm valuation; non-life insurance; accounting information; Value relevance

URI
http://hdl.handle.net/10203/52547
Link
http://library.kaist.ac.kr/search/detail/view.do?bibCtrlNo=249515&flag=dissertation
Appears in Collection
KGSM-Theses_Master(석사논문)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qr_code

  • mendeley

    citeulike


rss_1.0 rss_2.0 atom_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