綜合病院 內의 部門配置에 관한 硏究

Abstract

최근 급격한 경제성장, 인구증가 등으로 인한 의료시설 이용율의 상승은 기존 병원의 증$\cdot$개축 및 많은 병원의 신축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본 논문은 종합병원 설계 시에 필요한 각 부문의 면적 배분과 특히 외래$\cdot$중앙진료부의 배치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반상적인 500병상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CRAFT" 결과의 배치안을 초기 배치안으로 하고, QAP으로 공식화한 후, 발견적 해법의 하나인 VNZ해법을 이용하여 적정배치안을 도출하였다. 한편 종합병원을 구성하는 5대부문 ( 병동부, 외래진료부, 중앙진료부, 관리부, 서어비스부) 의 적정면적은 일본의 30개 종합병원의 면적배분 자료를 기초로 하여 병상수와의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또한 환자의 흐름 유형을 구하기 위해 표본유출법에 의하여 의무기록카드를 조사하였으며, 국내의 대표적인 종합병원 4군데를 대상으로 하여 외래환자 1 인당 동선의 길이를 구하여 각 병원의 부문배치실태를 파악하였고 또한 대상 각병원에 대하여 동선을 최소화하는 개선된 부문 배치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