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도산 예측을 위한 생존분석 기법의 응용

본 연구는 생존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기업 도산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자하는 실증 연구이다. 기업 도산 예측과 관련하여, 판별분석과 이산형 확률모형과 같은 기존의 연구들이 기업의 부실 또는 건전을 종속변수로 하는 이분류 예측의 한계를 갖고 있던 것에 비해, 생존분석에서는 기업의 적응력 정도를 예측함으로써 기업의 건전성을 정량적으로 파악하여야 하는 기업 내, 외의 의사결정자에게 보다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IMF 구제 금융 기간 중, 한국 상장기업 중 제조업의 재무제표 변수를 이용하여, `급격한 외환 부족`이라는 경제적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기업들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생존할 수 있으며, 기업 고유의 재무적 특성을 대변하는 기업들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생존할 수 있으며, 기업 고유의 재무적 특성을 대변하는 공변량 벡터에 따라 이 생존 기간이 어떻게 영향받는지를 실증 분석하였다. 그리고 기존 기업 도산 관련 연구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생존분석 기법이 건전 또는 도산을 판별하는 이분류 예측에도 응용될 수 있으며 그 예측성과에 있어서도 기존 이분류 예측 기법과 비슷한 수준의 예측력을 보임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특정 경제적 사건에 의한 기업 도산의 가능성을 분석하고자 하는 경우에, 건전 또는 도산이라는 이분류의 예측 결과 외에 평균 생존 기간이라는 변수를 예측할 수 있는 생존분석 기법이 보다 다양한 결과 해석을 제공할 수 있는 분석 방법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Publisher
한국금융학회
Issue Date
2000
Citation

금융학회지, Vol.5, No.3, pp.29-61

metadata.dc.identifier.alternativecitation
Journal of Money & Finance, Vol.5, No.3, pp.29-61
ISSN
1229-151X
URI
http://hdl.handle.net/10203/25169
Appears in Collection
KGSF-Journal Papers(저널논문)
  • Hit : 450
  • Download : 35
  • Cited 0 times in thomson ci

qr_code

  • mendeley

    citeulike


rss_1.0 rss_2.0 atom_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