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보고기업은 연결자회사, 관계기업, 공동약정 등과 같은 해외사업장에 투자를 한다. 이러한 해외사업장은 보고기업이 소재하는 국가나 통화단위와는 다른 국가나 통화단위에 바탕을 둔다. 보고기업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해외사업장 재무제표는 표시통화로 전환하여 재작성되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발생된 환율변동차이는 해당 해외사업장이 처분될 때까지 기타포괄손익으로 인식된다. 더구나, 많은 기업들은 특히 자원탐사 및 개발과 같은 해외투자시 소요되는 자금을 외부로 부터 차입하여 조달한다. 이러한 차입금은 보고기간말에 기말환율로 환산되어 평가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발생되는 외환차이는 그 기간의 당기손익으로 처리된다. 이러한 사건들은 재무제표의 왜곡과 신뢰성 손상을 초래한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하여, 이 연구는 해외투자시 발생할 수 있는 환위험을 관리하기 위하여 해외순투자위험회피회계처리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이러한 회계처리를 실무적으로 적용가능하도록 상세한 실무지침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