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높은 세계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은 산업 구조 상 수직계열화 되어 있으며 타 산업에 비해 고도의 기술집약적이며 장치산업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디스플레이 관련 주가간의 특성에 대해 분석하여 상관관계에 대해 VECM과 BEKK GARCH를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디스플레이 관련 업종 간 주가의 영향력이 약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과, 부품 및 장비 회사의 주가 변동 영향력이 상이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보다 데이터가 축적되어 정교하게 분석하면 디스플레이 산업의 동향과 시장분석을 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관련 회사 중 비상장 회사가 많으며 디스플레이 산업 이외의 회사들과 다양한 연관을 맺고 있어 직접적 연관관계를 추정하기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