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와 경제지의 대기업 보도프레임 분석=삼성특검 보도를 중심으로 = A study on news frame analysis of general-daily newspapers and business newspapers on the large company=focusing on the case of special counsel into Samsung’s illegal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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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사건은 2007년10월29일 삼성그룹의 비자금 관리와 로비 내역이 폭로된 사건이다. 12월 실시되는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정국의 핵심 이슈로 부각되며 결국 여야 합의로 ‘삼성 비자금 의혹 관련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이 통과돼 삼성그룹의 불법 비자금 의혹에 대한 전면 수사가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삼성그룹은 자사에 비판적인 한겨레와 경향신문에 대해 광고주라는 이해관계를 활용해 광고 중단이라는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로 인해 신문들은 삼성 비자금 사건을 둘러싼 보도에 상반된 논조를 보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삼성 비자금 의혹을 계기로 보수성향 신문(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과 진보성향 신문(한겨레, 경향신문), 친기업적인 경제지(매일경제, 한국경제, 서울경제)의 보도 형식적, 내용적 차이를 살펴보고, 광고주로서 실력 행사에 나서면서 신문들의 보도 형태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보았다. 기사 건수는 한겨레가 465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향신문(341건)과 조선일보(266건), 매일경제(261건), 한국경제(251건), 서울경제(231건), 동아일보(224건), 중앙일보(196건)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비자금 사건을 쟁점화하기 위해 1면 게재를 가장 많은 신문은 한겨레였고, 가장 적은 신문은 삼성그룹과 특수관계인 중앙일보였다. 보수신문은 삼성과 검찰측 주장을 인용하며 삼성측의 주장을 대변했지만, 진보신문은 김용철 변호사 주장과 함께 균형된 시각인 기사의 빈도가 많았다. 신문별 보도 프레임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설명 프레임을 적극 활용해 자사의 판단을 담은 해설기사로 삼성을 지지했고,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서울경제는 친기업적 성향처럼 경제적 프레임을 통한 한국경제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삼성을 간접적으로 지지했다. 반면 한겨레와 경향은 갈등 프레임을 통해 당사자간 갈등을 부각시켜 전달하려고 했다. 특히 삼성그룹의 자사에 비판적이 진보신문에 광고를 게재하지 않는 실력행사야 나서면서 삼성 입장에서 선 보수신문과 경제지, 김용철 입장에서 전달하려는 진보신문으로 극명하게 갈라지면 한국언론이 거대 광고주 앞에서는 논조가 바뀔 수 있는 처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Advisors
이광형researcherLee, Kwang-Hyung
Description
한국과학기술원 : 과학저널리즘대학원프로그램,
Publisher
한국과학기술원
Issue Date
2013
Identifier
514793/325007  / 020104225
Language
kor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 - 한국과학기술원 : 과학저널리즘대학원프로그램, 2013.2, [ v, 50 p. ]

Keywords

삼성; 특검; 비자금; 김용철; Samsung; illegal activities; special counsel; Kim Young Chul; news frame; 보도프레임

URI
http://hdl.handle.net/10203/182426
Link
http://library.kaist.ac.kr/search/detail/view.do?bibCtrlNo=514793&flag=dissertation
Appears in Collection
SJ-Theses_Master(석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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