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내에서 산업간 생존율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산업의 구조적 특성과 기술혁신 특성을 중심으로 Why Do the Survival Rates Differ across the Manufacturing Industries?: An Emphasis on Structural Characteristics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본 논문은 진입률과 퇴출률로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운 산업 내 시장경쟁의 동태적 과정을 생존율을 이용하여 살펴보고,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는다. 실증분석을 통해 1990년대 동안 한국의 제조업 내에서 산업간 생존율 차이가 체계적으로 발생함을 보이고, 그 원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Cox의 위험모형을 이용하여 회귀분석해 본 결과, 산업의 구조적 특성과 거시경제 변수뿐만 아니라 산업의 기술혁신적 특성도 산업의 생존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시장집중도과 이윤율이 높을수록 생존율이 높아졌고, 자본집약도와 연구개발집약도가 높을수록 산업의 생존율이 낮아졌고, 높은 경제성장률과 외환 위기는 생존율을 낮추었다. 그리고 산업의 주요제품이 제품수명주기 상 도입기나 초기 성장기에 위치할수록 생존율은 낮아졌으며, 산업 내 기술혁신과정에서 축적된 지식이나 주요제품의 수명이 짧아질수록 생존율은 낮았다. 또한 기술혁신의 성과가 잘 보호되는 정도에 근거하여 산업들을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일부 설명요인들이 생존율에 미치는 효과가 기술적 체제에 따라서 달라짐을 밝혔다. 따라서 산업간 생존율의 차이를 충분히 설명하기 위해서는 기존 연구에서 제시되었던 산업의 구조적 특성과 거시경제 변수의 효과 이외에도 산업 내 주요제품의 수명주기와 기술적 체제의 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Publisher
한국산업조직학회
Issue Date
2004-12
Language
KOR
Citation

산업조직연구, v.12, no.4, pp.33 - 61

ISSN
1226-2633
URI
http://hdl.handle.net/10203/14840
Appears in Collection
KGSM-Journal Papers(저널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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